당뇨병 초기증상 당뇨에 좋은음식과 나쁜음식

kupa83 2024. 4. 30.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고 혈당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아 혈당 수치가 지속적으로 높은 상태의 질환입니다.

당뇨병 초기증상에 대해여 알아보고 당뇨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당뇨는 당뇨 질환 자체보다 당뇨로 인하여 생기는 당뇨합병증이 더욱더 심각하기 때문에 초기증상을 미리 알아보고 검사를 통해서 미연에 당뇨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 초기증상 몇 가지를 알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잦은 소변

소변을 보는 것은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 중 하나인데요 하지만 잦은 소변이 발생한다는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증거일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몸에서 포도당은 에너지원을 만들고 인슐린은 포도당이 필요한 세포로 전달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을 못하는 경우 혈액 내에 포도당이 많이 남아있게 되고, 혈당 수치가 높아지면 신장에서 포도당을 걸러내기 위해 더 많은 양의 소변을 만들게 됩니다.

이로 인해 잦은 소변과 함께 야간 배뇨가 증가될 수 있습니다.

일반 성인의 경우 1~2L 정도의 소변을 배출하게 되는데요, 당뇨 환자의 경우에는 2~3L의 소변을 보게 된다고 합니다.

2. 갈증

잦은 소변으로 인하여 몸속에서 배출되는 수분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몸속의 수분이 부족해지게 되어 평소보다 더 갈증을 느끼게 되며, 항상 갈증을 느끼거나 평소보다 갈증이 심하고 물을 마신 후에도 갈증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3. 체중감소

평소에 먹던 대로 음식을 먹는데 불구하고 살이 빠지는 경우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혈당이 높으면 2~3개월 동안 4.5~9kg 정도 빠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당뇨병이 있으면 인슐린 호르몬이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포도당을 세포로 보내는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체중이 급격하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4. 공복감

음식물을 통해 섭취한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활용되지 못하는 만큼 평소보다 더 공복감을 느끼게 됩니다.

때문에 음식을 평소 보다 더 자주 섭취하게 되는데, 이는 오히려 혈당을 더 높게 만들게 되면서 심한 당뇨로 발전될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5. 피곤함

평소보다도 많은 음식을 섭취해도 에너지원으로 바뀌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되어 몸에 힘이 없게 되며, 피곤함을 쉽게 느끼게 됩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했는데도 불구하고 피곤함과 무기력증을 느끼게 된다면, 당뇨 초기증상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6. 시력저하

혈당 수준이 높아지면 눈에 있는 미세혈관을 손상시키고 수정체가 부풀어올라 시력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문제로 판단하고 방치하게 되면 영구적인 시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7. 통증

혈당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게 유지되면 말초신경에 영향을 주거나 신경을 파괴해 신경병증 통증을 수반하게 됩니다.

당뇨 초기증상은 경미할 수 있어 심각성을 못 느낄 수 있어요.

하지만 초기증상을 방치하게 되면 잦은 소변, 갈증, 체중감소 등과 같은 증상을 겪을 수 있어 검사를 꼭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권장되는 건강한 식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GI 지수는 식품이 혈당에 영향을 미치는 속도를 측정하는 지료로 GI가 낮을수록 음식이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반면, GI가 높을수록 혈당을 빨리 올립니다. 따라서 저 GI 식품을 선택하면 혈당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저 GI 식품은 호두, 딸기, 숙주, 땅콩, 두유, 오징어, 사과, 아보카도 등 이 있습니다.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다음과 같은 음식들을 피해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고탄수화물, 고지방, 가공식품, 염증 유발 음식, 알코올 등을 피해야 합니다.

대신 통곡물, 채소, 과일, 단백질, 건강한 지방 등으로 구성된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당뇨를 효과적으로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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